픽업트럭에 울새 둥지 발견으로 지연 사연
Culture•6/12/2026•0 views•1개월 전•Vectrend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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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캔자스주에서 배송을 앞둔 포드 F-250 픽업트럭 위에 울새가 둥지를 틀어 출고가 지연된 사연이 알려져 관심을 받고 있다. 24일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캔자스주 올레이서의 한 포드 매장에서 이미 판매된 F-250 픽업트럭의 바퀴 위에 울새가 둥지를 짓고 있는 모습이 발견되었다. 이후 어미 새는 둥지 안에 푸른색 알 4개를 낳았으며, 최근에는 이 알들이 부화했다. 미국 철새보호조약법에 따라 보호 대상 철새를 허가 없이 포획, 운반, 거래하거나 해치는 행위가 금지되어, 해당 울새 둥지는 매장 측에서 임의로 옮길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트럭을 배송받지 못한 차주는 이 상황을 이해하고 울새 새끼들이 자라 둥지를 떠날 때까지 기다리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매장 측은 고객이 매우 이해심 있게 기다려주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한 매장 측은 새끼들에게 ‘러그너트’, ‘액슬’, ‘디젤’, ‘터보’라는 이름을 붙여주며, 해당 트럭이 현재 미국에서 연방법의 보호를 받는 유일한 F-250 트럭일 것이라는 농담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