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관련 안전점검 사실 확인
Culture•6/12/2026•0 views•1개월 전•Vectrend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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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의 사상자를 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가 발생하기 약 4시간 전에 이미 안전점검이 이루어진 사실이 확인되었다. 27일 한겨레 취재에 따르면, 안전진단 업체 등은 사고 발생 전인 26일 오전 10시40분부터 오전 11시30분까지 1차 현장점검을 진행하며 교량 상부 상태 점검과 대책 마련 논의를 했다. 사고 당일에는 고가 차도의 한쪽 슬라브가 2.9㎝가량 주저앉는 상황이 발생하여 새벽 2시30분경 공사가 중단되었고, 이 직후 한차례 현장 점검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같은 날 오후 2시경 이루어진 2차 점검에서 30분 만인 오후 2시30분경 고가차도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현장관리소장 등 사망자들이 슬라브와 공중 비계(파이프 구조물) 사이, 거더(받침대)로 지지된 높이 80㎝의 비좁은 내부 공간을 점검하던 중 거더가 붕괴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 과정에서 현장관리소장 등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감리단장은 붕괴된 구조물에 깔린 후 구조되었으나 사망했다. 이 외에도 서울시와 서대문구 공무원 등 3명이 머리와 허리 등을 다치는 부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