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투자 관련 온라인 화제
SK하이닉스가 '200만 닉스'를 달성한 가운데, 특정 투자자가 해당 종목에 집중 투자하여 단기간에 상당한 시세 차익을 얻은 사례가 온라인에서 주목받고 있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10억대 자산가'로 인증받은 A 씨가 SK하이닉스 투자 계좌를 공개했는데, 이 화면에는 A 씨가 SK하이닉스 주식을 155만 원 안팎에서 38억 9000만 원어치 매수한 것으로 표시되어 있다. SK하이닉스 주가가 200만 원을 넘어서면서 A 씨의 평가금액은 51억 원대로 증가했으며, 이는 단순 계산으로 11억 원이 넘는 평가차익을 의미한다. 한편,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 26일 전 거래일 대비 5.72% 오른 205만 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1462조 4652억 원이다. 주가는 52주 고가 208만 7000원, 저가 20만 원을 기록했으며, 지난달 말 종가인 128만 6000원과 비교하면 한 달도 안 되어 60% 가까이 상승한 수준이다. 다만, 일부에서는 메모리 산업의 주기적 특성을 간과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미 경제매체 CNBC는 최근 몇 년간 메모리 관련 주식의 높은 수익률이 시장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지만, 이러한 주기적 특성을 무시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자산운용사 포트폴리오 매니저 윌리엄 드 게일은 메모리 산업이 막대한 등락을 겪는 경향이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위험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