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3명 사망 교통사고 과속 및 책임 논란
Culture•6/12/2026•0 views•1개월 전•Vectrend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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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3명이 숨진 교통사고를 조사하던 경찰이 사고 직전 차량이 시속 161km로 과속했음을 확인했다. 31일 창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사고 차량의 사고기록장치(EDR) 분석 결과, 사고 발생 3.5초 전 차량 속도는 161km로 기록되었으며, 사고 현장의 제한속도는 시속 60km였다. 경찰은 사고 직전 운전자가 핸들을 조작하거나 제동을 시도한 흔적을 발견하여 빗길에서 과속 주행 중 차량이 통제력을 잃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숨진 대학생들의 음주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혈액 검사를 통해 음주 여부를 확인하려 했으나 검찰이 공소권 없음 이유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하지 않아 감정 절차가 진행되지 못했다. 사고는 지난 27일 오전 5시경 창원시 성산구 신월동 중앙대로에서 발생했다. 당시 승용차가 도로 가장자리에 주차된 버스를 들이받았으며, 운전자 A씨와 동승자 2명을 포함한 20대 남성 3명이 사망했다. 사망자들은 같은 대학교 같은 학과 동기였으며, A씨는 부모 명의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부에서는 사고 당시 버스가 주차 허용 시간을 넘겼거나 주차 금지 구역을 침범한 상태였기 때문에 버스 측의 책임도 일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으나, 사고 차량이 과속 상태로 추돌하면서 버스가 주차 구역에서 이탈한 것으로 조사되어 버스 측에 과실을 돌리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