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상하위 흑자액 격차 2022년 이후 최대
Culture•6/12/2026•0 views•1개월 전•Vectrend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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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저소득층의 실질 흑자액이 역대 최대로 적자(-43만8000원)를 기록한 반면, 고소득층의 여윳돈은 4년 만에 최대치인 344만5000원을 기록하며 가계 살림살이 격차가 확대되었다. 이는 소득과 소비 흐름의 엇갈림에서 비롯되었다. 소득 하위 20% 이하인 1분위 가구의 실질 처분가능소득은 79만2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했으며, 전체 소득 증가세(0.6%)보다 비소비지출(사회보험, 이자비용 등)이 증가하면서 가계에 남는 여력이 감소했다. 반면, 실질 소비지출은 123만1000원으로 5.1% 증가했으며, 필수 및 선택 지출이 늘어났다. 이에 비해 소득 상위 20%인 5분위 가구는 실질 처분가능소득이 3.0% 증가한 814만6000원으로 같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여윳돈을 불렸다. 5분위 가구의 실질 소비지출 역시 470만 원으로 4.8% 증가했다. 이러한 1분위와 5분위 간의 흑자액 격차는 388만4000원으로 벌어져 2022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지표는 소득과 소비를 기반으로 하며, 자산을 포함한 가계의 양극화 수준은 연간 자료를 통해 종합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향후 이러한 흐름이 지속될 경우 양극화가 더욱 심화할 가능성이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