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고등학생 살해 사건 피해자 신상 공개
Culture•6/12/2026•0 views•1개월 전•Vectrend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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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새벽 광주 도심에서 귀가하던 고등학생이 낯선 사람의 흉기에 의해 살해당한 사건의 피해자 이름과 얼굴이 언론에 공개되었다. 채원양의 부모는 이 억울한 죽음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며 신상 공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채원양의 아버지 이아무개 씨는 사건보다 이름이 기억되고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름을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어머니 최아무개 씨 역시 대중이 사건에 집중할 때 피해 학생의 삶이 잊히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하며 재발 방지를 희망했다. 사건 발생 한 달이 지났음에도 채원양의 방은 생전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책상 위의 교재, 학용품, 교복, 즐겨 듣던 노래 등이 그대로 남아있다. 채원양은 응급구조학과 진학을 꿈꾸며 스스로 입시 상담까지 찾아다닐 만큼 확고한 목표를 가지고 있었으며, 부모는 그녀가 사춘기 이전으로 매우 착하고 부모에게 화를 내는 일이 없었다고 회상했다. 부모는 가해자인 장윤기 씨가 영원히 사회에서 격리되도록 강력한 처벌을 호소하며, 가해자가 세상에 존재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가해자 장윤기 씨는 다른 외국인 여성과의 교제 거절로 인해 분풀이로 범행을 저질렀음이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