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펠 스웁 서커스 '인커먼' 국내 초청 공연
호주를 대표하는 서커스단인 원 펠 스웁 서커스가 경기아트센터 무대에 올라 대표작 '인커먼'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 최초로 열리는 행사이다. 경기아트센터는 자체 공연예술 연결망인 지 아츠의 국외교류 사업에 따라 원 펠 스웁 서커스를 초청했다. 원 펠 스웁 서커스는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전석 매진과 더불어 캐나다, 뉴질랜드 등 세계 주요 무대에서 명성을 쌓아왔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공연예술 시장인 APAM 초청작으로, 멜버른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최고의 서커스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인커먼'은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를 지탱하는 보이지 않는 연결과 공동체의 가치를 현대서커스라는 예술 언어로 표현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서로 기대고 의지하는 인간의 관계를 신체와 움직임으로 표현하며 신뢰, 책임, 돌봄, 연대의 의미를 조명한다. 무대 위에는 사회적 연결망을 상징하는 강철 폴과 로프로 이루어진 거대 구조물이 등장하며, 이 구조물은 공연 내내 형태를 변화시키며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여섯 명의 출연자는 이 구조물 위에서 역동적인 묘기를 선보인다. '인커먼'은 서커스의 역동성을 넘어 인간관계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아냈으며, 멜버른 프린지 페스티벌과 공연 전문 매체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해외 우수작 소개를 통해 국제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동시대 공연예술의 새로운 흐름을 경험할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