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 국내산 참다랑어 유통 본격화
동원산업이 국내산 참다랑어 유통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국내 바다에서도 참치가 잡히면서, 냉장 가공 노하우와 대형 물류망을 갖춘 동원산업이 시장에 나선 결과이다. 동원산업은 우리 연근해에서 어민들이 잡은 참다랑어를 직접 매입하여 참치회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어획부터 유통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냉동을 하지 않아 회의 신선도가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이마트, 현대백화점, 롯데마트는 물론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 무역센터, 천호, 여의도, 신촌, 판교, 중동점에서 판매하며, 이마트는 청계천, 동탄, 영등포, 안산고잔, 죽전, 과천, 수원, 연수, 미아, 서수원, 분당, 마포공덕, 하남점에서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서초, 잠실, 월드타워, 은평점에서 판매한다. 해수 온도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국내에서 잡히는 참치 어획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포항·울진 등 경북 동해안 지역에서는 2024년에만 약 1000톤에 달하는 참치 등 다랑어류가 잡혔고, 향후 어획량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어민들의 판로 확보는 어려웠으며, 참치는 잡자마자 신속하게 냉동 가공해야 하는 특성이 있다. 이에 동원산업은 잡힌 참다랑어를 직매입하여 부산 공장으로 옮겨 가공하는 방식으로 유통을 진행한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새롭게 확보되는 연근해 자원을 신속하게 상품화하여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우리 바다 수산 자원의 유통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