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패권 몰락과 새로운 시대의 도래
Culture•7/12/2026•0 views•4일 전•Vectrend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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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폭탄, 이란 공습 등 최근 미국의 행보는 글로벌 일극 체제의 몰락을 보여준다. '패권국가'는 군사력을 포함하여 전 지구적 축적 과정, 생산력, 기술력, 지배 담론을 통제하는 국가를 의미하며,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근까지 이러한 지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세계 공황, 중국의 부상, 미국의 패배 경험, 신보호주의 등장,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인해 2020년대 중반에 이르러 미국 중심의 국제 질서는 종말을 고했다. 저자는 민주주의 혐오와 무력 사용을 통한 정책 집행이 오히려 패권 상실을 방증한다고 지적한다. 박노자 교수는 미국 패권의 몰락은 '야만 시대'의 도래이며, 절대 강자 없이 열강들의 합종연횡과 무한 각축이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본래 자본주의 세계 체제에서 '보통 상황'은 열강 간의 경쟁이었으며, 이러한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은 미국 패권의 궤도를 파악하고 '미국 이후의 세계'를 설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현재는 기술적 퇴행과 전 지구적 위협으로 인해 '초퇴행의 시대'에 있으며, 누적된 모순이 대규모 전쟁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경고를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