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리스크 관리 논의
Culture•7/12/2026•0 views•3일 전•Vectrend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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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주식시장 변동성을 키우는 주범으로 지목한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해 규제에 나섰다. 홍콩에 상장된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가 13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하며 기초자산의 변동성을 증폭시킨 것에 대응하여 국내 리스크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가 취해졌다. 이에 따라 이찬진 금감원장은 오는 13일 주요 자산운용사 CEO 간담회를 개최하여 ETF 리스크 관리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에 대한 추가 안전장치 마련과 소비자 보호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금감원이 향후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의 신규 상품 출시 및 판매 전면 금지'와 같은 초강수 규제 카드를 고려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이러한 조치는 최근 AI 기술주 폭락 과정에서 레버리지 ETF가 변동성을 증폭시킨 부작용이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다만, 금융당국이 과거에 유사 상품을 무더기 승인했던 점에 대해 뒷북 제재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제도 도입 이전부터 일부 전문가들은 심한 시장 변동성 시 최대 손실 폭이 늘어날 수 있다는 위험성을 경고했으나, 당시에는 원안대로 안건이 의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