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나스닥 ADR 상장 확정... IPO 규모 역대급 기록
Culture•7/23/2026•0 views•1개월 전•Vectrend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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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미국 나스닥에 미국주식예탁증서(ADR)를 상장하는 과정에서 주당 발행 가격을 149달러로 최종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SK하이닉스는 한국 시간으로 10일, 총 1억 7,790만 주의 기업공개(IPO) 가격이 주당 149달러임을 공식화했다. 이 공모가는 ADR 1주가 한국 보통주 10분의 1에 해당한다는 점을 기준으로 할 때, 전날 한국 증시에서 거래된 SK하이닉스 보통주 종가인 218만 6000원(원·달러 환율 1509.9원 기준) 대비 약 2.9% 높은 수준으로 책정되었다. 이번 공모를 통해 SK하이닉스는 총 265억 700만 달러, 이는 약 40조 원에 달하는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규모는 과거 알리바바가 기록했던 250억 달러를 넘어선 금액으로, 외국 기업의 미국 IPO 역사상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전체적인 기준으로는 스페이스X(857억 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큰 IPO 규모를 기록하게 되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SKHYV'라는 종목 코드로 조건부 거래를 시작하며, 오는 13일부터는 정규 거래 코드인 'SKHY'로 거래가 가능할 예정이다. 전체 공모 절차는 14일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IPO의 주관사로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시티그룹, 골드만삭스, JP모건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