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작대교 단차 확인…구조적 문제 없어
서울시는 최근 동작대교 북단 진입 램프(연결로)에서 약 8㎝의 단차가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시는 해당 단차에 대해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지 않았으며, 이는 오랜 시간 안정화된 침하에 의한 것으로 분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 단차는 이미 2023년 정밀안전진단 과정부터 확인되어 주기적으로 점검이 이루어져 왔다. 서울시는 이번 동작대교의 상황을 설명하며, 해당 단차가 발생한 원인은 성수대교 램프와 유사하게 교량과 토사로 이어지는 접속부에서 장기간에 걸친 토사 구간 침하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시는 현재 추가적인 진행은 없으며 구조적으로 안정화되어 문제가 없는 상태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배경으로, 서울시는 최근 성수대교 진입로 단차를 둘러싼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자 시내 주요 교량 구간 전반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조사와 관련하여, 동작대교의 안정성도 이번 달 9일부터 진행 중인 한강 교량 전수조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서울시는 현재까지 발견된 단차들이 공중에 떠 있는 구조물이 아닌 흙과 옹벽 위에 놓인 도로 구간에 해당하며, 장기간 변화 없이 안정되어 있어 붕괴 위험이 크지 않다고 보고 입장을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시내 교량의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대책과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동작대교 단차 발견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모든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진행하여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