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제철 기술 복원, 실습형 캠프 개최
Business•8/3/2026•0 views•27일 전•Vectrend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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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는 한국문화유산협회와 협력하여 오는 2026년 8월 26일부터 2박 3일간의 제철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기존에 이론 강의와 현장 견학 위주로 진행되던 방식에서 벗어나, 참가자들이 직접 팀을 구성해 실험 조건을 설정하고 원료 투입부터 슬래그 배출까지 제련 공정 전 과정을 수행하는 실습형 교육으로 대폭 변화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대 제련 분야의 실험고고학 방법론을 체험 교육으로 구현한 국내 최초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고고학과 과학을 결합한 융복합 연구방법론을 통해 역사 속에서 사라진 제철 기술을 복원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캠프는 체계적인 일정으로 진행된다. 첫날에는 이론 강의와 실험장 사전 답사를 거치며 기초 지식을 습득한다. 둘째 날은 안전 교육을 시작으로 팀별 제련실험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진다. 마지막 셋째 날에는 생산된 결과물을 확인하고, 각 팀의 발표 및 상호평가를 통해 캠프가 마무리된다. 참가 대상자는 발굴 조사요원과 고고학 관련 전공 대학(원)생으로 총 서른 명을 모집한다. 교육비와 숙식은 모두 무료로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부담을 덜었다. 신청 기간은 4일부터 14일까지이며, 최종 선정 결과는 19일에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