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한국 스타트업과 AI 생태계 협력
HP 코리아 강용남 대표는 경기도 판교에서 열린 라운드테이블에서 HP의 협력 프로그램인 개러지 2.0을 소개하며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AI 생태계를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HP는 공동창립자들의 혁신 정신을 상징하는 '차고지 정신'을 이어받아 스타트업 협력과 생태계 기반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데이비드 맥쿼리 HP 비즈니스 총괄 책임자는 한국 기술 리더십 강화와 창업자 정신 계승을 위해 한국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러지 2.0은 중소기업벤처부와 창업진흥원이 추진하는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 어라운드X의 일환으로, HP는 한국 시장을 아시아 내 핵심 혁신 시장으로 보고 스타트업과 협업하여 시장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넥스팟솔루션, 지구코리아, 더선한, 일렉트로쿠키, 호크마랩스 등 국내 스타트업 5곳이 참여하며, 이들은 HP와 공동으로 제품 및 솔루션을 개발한다. 핵심은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것으로, 스타트업들은 HP의 엔지니어링 및 비즈니스 조직과 협력하여 제품 완성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하며 HP의 워크스테이션 및 컨설팅을 활용할 수 있다. HP는 이러한 협력을 통해 AI 기반 기술을 상용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 대표는 정부, 글로벌 기술 기업 HP, 실제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이라는 세 주체의 협력 모델을 통해 한국 스타트업들이 미국, 중국 기업처럼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