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과 정치권 반응
Culture•6/12/2026•0 views•1개월 전•Vectrend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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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민주화운동 조롱 논란이 된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이벤트에 대한 비판이 정부와 시민들 사이에서 이어지는 가운데, 국민의힘 일부 현역 의원들이 스타벅스를 공개적으로 옹호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육군 중장 출신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은 스타벅스가 보수·자유민주주의 지향의 시장경제 신봉자들의 아지트가 될 것이라 주장하며 행정안전부 장관이 공권력으로 기업 영업을 방해한 권력남용범으로 처벌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행안부 장관이 과거 민주주의 역사와 가치를 상업적 소재로 활용한 기업 상품 제공을 거부하겠다는 발언에 대한 대응이었다.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은 '탱크'라는 표현에 대해 물장사하는 집에서 액체 담는 용기를 의미하며, 행안부의 불매운동에 의문을 제기하는 등 논란에 대해 다른 해석을 제시했다. 스타벅스는 5·18민주화운동 46주년을 기념하는 지난 18일 자사 애플리케이션에 '탱크 텀블러 시리즈'와 '탱크데이' 등의 문구를 사용하여 5·18민주화운동 및 고 박종철 열사를 조롱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국가폭력 범죄 피해자 모욕 행위에 대해 응징해야 한다고 언급했으며, 경찰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손정현 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국가보훈부는 이번 논란 이후 자체 행사에서 스타벅스 상품권 사용을 금지하는 내부 지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