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지방선거 전면에 등장하며 유세
Culture•6/12/2026•0 views•1개월 전•Vectrend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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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면에 나서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23일 대구 칠성시장 유세에 이어 25일에는 충청 지역 후보자 지원을 진행했으며, 이후 부산·울산·경남(부울경)과 강원까지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 전 대통령은 유세 현장에서 일부 후보들에게 "약속을 지킨다는 믿음을 주면 국민이 알아주고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대전시장 후보와 비공개 차담을 나누며 지지를 호소했으며, 충남 공주 산성시장에는 김태흠 지사 후보를 지원 사격했다. 이러한 행보는 후보들의 지원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은 비선 실세 국정농단 사건 및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혐의로 징역 22년과 벌금 180억, 추징금 35억원이 확정되어 4년 9개월 복역 후 문재인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으로 2021년 12월 풀려난 바 있다. 이번 유세 현장 등장은 탄핵 이후 처음이다. 당내에서는 우려와 기대가 교차하고 있다. 일부 의원은 박 전 대통령의 등장이 중도 확장에 도움이 될지 의문을 제기하면서도 보수 결집에 낫다는 의견을 보였다. 반면, 일부 의원들은 탄핵으로 파면된 두 전직 대통령이 정치 전면에 나서는 것을 국민에 대한 모독으로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