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공동 개표방송 진행
한겨레와 서울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가 6·3 지방선거 공동 개표방송 ‘2026 시민의 선택 시·선’을 오후 6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이는 신문사와 지역 공영방송이 기획부터 제작까지 협업하는 국내 최초의 모델이다. 이번 방송은 언론의 공공성과 독립성을 함께 추구하자는 취지에서 한겨레가 제안하고, 개표방송 경험이 풍부한 티비에스가 참여하여 성사되었다. 박찬수 한겨레 대표이사는 이번 공동 개표방송을 통해 언론의 공공성·독립성을 티비에스 구성원, 시민들과 함께 추구하겠다는 취지를 밝혔으며, 티비에스는 과거 총선 및 재보궐선거 개표방송에서 높은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하며 개표방송에 강세를 보여왔다. 이번 공동 개표방송은 3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총 6시간 동안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 ‘한겨레티브이’와 ‘티비에스 시민의방송’은 물론 티비에스 라디오·티브이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방송은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오후 6시부터 밤 8시까지는 한겨레 ‘공덕포차’ 진행자 송채경화 기자와 티비에스 ‘변상욱쇼’ 진행자 변상욱 언론인이 진행하며 고현준 시사평론가, 장형철 한국사회여론연구소 부소장, 장윤미 변호사가 패널로 참여하여 초판 판세를 분석한다. 밤 8시부터 자정까지는 한겨레 ‘뷰리핑’ 진행자 하어영 기자와 송정애 티비에스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김종배 시사평론가, 성한용 한겨레 선임기자, 윤희웅 오피니언즈 대표, 방송인 MC장원이 출연하여 당선 윤곽을 분석한다. 밤 10시부터 자정까지는 김완 한겨레 기자와 나선홍 티비에스 아나운서가 방송인 오윤혜, 정상근 전 미디어오늘 기자, 김은지 시사인 기자, 곽우신 오마이뉴스 기자와 함께 개표 결과의 의미를 정리한다. 변상욱 언론인은 이번 공동 개표방송이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각자의 커뮤니티로 소분화된 시청자와 구독자들이 방송사와 신문사의 협업을 통해 차이점과 공통점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