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지방선거 잠정 투표율 61.0% 기록
Culture•6/12/2026•0 views•1개월 전•Vectrend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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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잠정 투표율이 61.0%를 기록하며 민심의 바로미터가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본투표와 사전투표, 거소투표를 모두 합산한 결과, 전체 유권자 4464만9908명 중 2724만958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잠정 발표했다. 이 수치는 역대 지방선거 중 제1회 지선(68.4%)에 이어 사상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이는 직전 제8회 지선의 최종 투표율(50.9%) 대비 10.1%포인트가 급증한 수치로, ‘내란 심판’과 ‘정권 심판’이라는 명분이 충돌하며 유권자들이 투표에 대거 결집한 결과로 분석된다. 지역별 투표율은 전남이 65.7%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으며, 강원(64.5%), 경남(64.4%), 대구·울산(64.2%) 등이 높은 비율을 보였다. 반면 광주는 54.3%로 가장 낮았고, 제주(56.4%), 인천(58.2%), 경기(58.4%) 등이 뒤를 이었다. 최대 격전지인 서울은 63.6%를 기록하며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이러한 높은 투표율에도 불구하고, 선거관리위원회의 행정 미숙으로 인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확산되어 최종 집계 지연에 대한 여론의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