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부정선거 주장 및 시위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 씨가 6·3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부정선거의 결정적 증거로 주장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했다. 전 씨는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단체의 모임에서 투표용지 부족이 20년간 지속된 세력의 마지막 증거이며, 전국 모든 선거가 무효이고 전국적인 재선거를 선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이재명 정권에 대한 국민 저항권을 발동하여 하야를 요구했다. 이와 관련하여 김현태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도 대한민국이 부정선거로 위협받고 있으며 이재명 정권이 내란 조작과 부정선거로 권력을 찬탈하여 자유대한민국을 공산화, 독재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선거 관리 부실을 근거로 '윤어게인'을 주장하는 목소리도 나왔으며, 일부 참가자는 윤석열 대통령을 지켜내야 한다는 구호를 외쳤다. 한편, 잠실 7동 제2투표소 투표함의 뒤늦은 개표가 이루어졌던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 앞에서는 '개표소 봉쇄 시위'가 진행되었다. 투표함이 개표소에 도착한 전날부터 모여든 시위대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29시간째 개표소 입구를 가로막고 재선거를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시위대는 건물 출입을 요구하며 시민과 취재진에게 신분증 확인 등을 강요했고, 일부 인원 간에 충돌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최고위원도 집회를 예고했으나, 내부에서는 개표소 보호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전한길 씨는 이날 저녁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집회를 열 예정이라고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