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미·중 관계에서 다각적 외교 기조 재확인
Culture•6/12/2026•0 views•1개월 전•Vectrend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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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 외교가 기존의 '안미경중'(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이라는 이분법적 틀에서 벗어나 지정학적 환경 변화에 따라 새로운 접근 방식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한국이 미·중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기보다는 국익에 기반하여 경쟁, 협력, 도전 요인에 따라 다각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외교를 펼쳐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은 중국이 한국의 최대 교역국이자 필수적인 공급망 파트너이지만, 동시에 중국의 산업 경쟁력과 첨단 기술 고도화로 인해 양국 간 경쟁 역시 커지고 있음을 언급했다. 또한, 미국과의 경제협력이 첨단 분야로 확대되는 것은 한국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경제 고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미·중 중 어느 한쪽을 선택하기보다 국익을 기준으로 협력과 경쟁을 병행하는 실용외교 기조를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나아가 한미 동맹에 대해서는 의존적 동맹국이 아닌 스스로 안보를 책임지는 능력 있는 파트너가 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대통령은 미국과의 동맹을 심화·발전시키는 동시에 자강을 공고히 하고 다양한 국가들과의 연대를 활성화하는 전략을 추진할 것이며, 이를 위해 한국 정부는 군에 대한 전시작전통제권 회복과 국방비 증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 정부는 2027년까지 전작권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