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월드컵 승리 기념 케이크 수령
유럽 순방 중이던 이재명 대통령이 이탈리아 국빈 방문 중 호텔로부터 축하 케이크를 선물 받았다. 이 케이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준비되었으며, 청와대에서 제공되었다. 이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로마 숙소에서 이 케이크를 공개했으며, 케이크에는 '한국 2 : 체코 1'(KOREA 2 : CZECHIA 1)이라는 문구와 함께 '축하합니다. 대통령님(Congratulations, Mr. President)'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러한 축하의 배경은 한국 축구대표팀의 경기 결과와 관련이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팀은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상대로 2대1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 중 한국은 후반 14분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22분에 동점골을 기록했고, 후반 35분에 오현규가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 승리에 대해 호텔 측에서 케이크를 준비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기쁨을 표했다. 또한, 이번 승리는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대화 소재가 되기도 했다. 이탈리아는 과거 월드컵 4회 우승 기록이 있는 축구 강국이지만, 이번 북중미 월드컵을 포함하여 3회 연속 본선 진출에 실패한 기록이 있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은 멕시코에서 치러진 조별리그 2차전(19일)을 거쳐 25일 남아프리카 공화국과의 3차전을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