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하이닉스, 호남 반도체 공장 신설 검토
Culture•7/12/2026•0 views•4일 전•Vectrend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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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호남 지역에 반도체 공장을 새로 짓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는 이들 기업이 호남에 대규모 반도체 시설 투자를 추진하는 첫 사례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정부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이르면 이달 말 주요 기업들과 비수도권 투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호남 반도체 공장 신설안이 주요 안건 중 하나로 파악되었다. 투자 후보지로는 군 공항 이전이 논의되는 광주광역시와 전남 장성 지역의 데이터센터 조성 계획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이 계획이 현실화될 경우 호남권에 최소 수조 원대의 투자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현재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반도체 생산기지는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고 패키징 공장은 충청권에 위치해 있다. 업계에서는 인공지능(AI) 발전으로 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고 첨단 패키징 기술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이들 기업이 호남 지역에 반도체 생산 후공정을 담당하는 패키징 공장을 조성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이러한 두 기업의 호남 지역 거점 검토는 이재명 정부의 정책 기조와 일치한다는 전망이 있으며, 과거 경기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호남 이전론' 등 관련 논의가 지속되어 왔다. 이재명 대통령 역시 영호남 문제에 있어 호남에 균형을 맞추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