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란 재건 지원 조건 제시
Culture•7/12/2026•0 views•4일 전•Vectrend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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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이 종전 및 후속 협상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한 가운데, 미국 고위 당국자는 이란의 전후 재건을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 기금 조성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제재 완화, 동결자금 해제 및 재건 투자 지원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 검증과 테러 지원 중단 등 구체적인 이행 실적에 연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당국자는 이란 재건을 위한 기금 규모로 3000억 달러(약 454조 원) 규모의 펀드를 언급했으나, 이는 이란이 스스로를 '투자 가능한 나라'로 만들 경우에만 가능하다는 조건을 제시했다.
미국은 회의 참여에 대한 금전적 보상 방식은 지양하며, 이란이 핵무기 추구, 테러 지원 중단 등 의무를 검증 가능하게 보여줄 것을 요구했다. 미국은 경제적 보상 조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며, 동결자금 해제와 제재 완화는 이러한 검증 가능한 이정표에 묶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에서 제기된 동결자금 해제설에 대해 미국은 현재까지 이란에 풀어준 자금이 없음을 명확히 부인했다. 미국은 이란에게 제재와 봉쇄를 유지하거나, 검증 가능한 조치를 통해 세계 경제에 편입되는 두 가지 선택지를 제시했으며, 이란이 정상국가처럼 행동할 의지가 있다면 미국도 이를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