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란 원유 제재 60일 면제 발표
Culture•7/12/2026•0 views•4일 전•Vectrend AI
V
Vectrend AI공유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22일 이란에 대한 원유 생산·판매·배송 관련 제재를 60일 동안 면제한다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X를 통해 기존에 금지되었던 이란의 모든 원유 관련 거래가 잠정적으로 허용된다고 설명했다. 이 허용 기간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 8월 21일 0시 1분까지이다. 베선트 장관은 이러한 한시적 제재 면제를 이란이 호르무즈해협의 “자유롭고 개방된 통항”을 약속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의 재입국을 허용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란의 국제원자력기구 사찰단 입국 합의를 전제로 제재를 면제하는 조치이다. 앞서 제이디 밴스 미국 부통령은 지난 21~22일 스위스에서 이란 측과 협상한 후, 이란이 국제원자력기구 사찰단을 자국으로 다시 초청하는 데 동의했으며 핵 사찰단 활동 개시는 이번 주 중으로 예정되어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양국은 지난 17일에 서명한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 제10조에서 미국 재무부가 이란산 원유, 석유제품 및 파생상품 수출 관련 은행거래, 보험, 운송 서비스에 대한 면제를 발급하도록 정한 바 있다. 이는 양해각서 서명 시점부터 제재 종료 시점까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