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민주당 대표, 당대표 사퇴 및 전당대회 출마 공식화
Culture•7/12/2026•0 views•3일 전•Vectrend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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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대표직을 사퇴하고 8월 17일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를 사실상 공식화했다. 이는 청와대와 친명계의 강한 반대에 맞서 '정면 돌파'를 시도하며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 간의 대립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 자리에서 정치 인생을 돌아본 후 당대표직을 내려놓았으며, 앞으로 오직 민심과 당심에 따라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임기가 한 달가량 남았음에도 이재명 대통령이 연임 도전 시 사퇴했던 전례를 따른다. 민주당은 오는 26일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자신이 민주당의 적통임을 강조하며 김대중 전 대통령을 정신적 지주로, 노무현 키즈로서의 경험을 언급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강조했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과는 동지이자 전우임을 표명했으며, 이날 오후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기도 했다. 6·3 지방선거 이후 청와대와 친명계는 서울시장 선거 패배 등에 대한 책임을 물으며 정 대표의 불출마를 요구했으나, 정 대표는 출마를 선택했다. 이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강성 개혁 노선을 내세운 정 대표의 연임 도전에 대해 부정적인 의사를 피력해왔다. 한 수도권 초선 의원은 대통령이 신호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연임 도전에 나선 만큼 사생결단식 싸움이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