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평가에서 긍정 47.6%, 부정 49.9%로 집계되어 긍정과 부정의 흐름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정부가 반도체,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를 축으로 한 '3대 메가프로젝트' 발표 시점과 겹쳤으나 그 영향은 제한적이었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직전 조사(6월 13~15일) 대비 긍정 평가는 0.1%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 평가는 0.9%포인트 상승했다. 부정 여론이 긍정을 앞서는 흐름은 유지되었으며, 평가 격차는 직전 조사 1.3%포인트에서 이번 조사에서는 2.3%포인트로 소폭 확대되었다. 권역별로 차이가 나타났는데, 광주·전라 지역은 긍정 평가가 79.5%, 부정 평가가 17.9%로 크게 앞섰다. 강원·제주 지역은 긍정 평가가 50.6%, 부정 평가가 47.0%로 긍정 평가가 소폭 높았다. 반면 서울은 긍정 44.6%, 부정 54.0%였으며, 인천·경기 지역 역시 긍정 47.2%, 부정 51.2%로 부정 평가가 우세했다. 대전·세종·충청 지역에서도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섰다.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긍정 34.2%, 부정 63.1%로 부정 여론이 압도적이었고,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도 긍정 44.8%, 부정 49.5%로 부정 평가가 더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ARS 방식으로 실시되었으며,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2.2%포인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