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부 부적절 응원 구호로 6개월 출전 정지
Culture•7/12/2026•0 views•3일 전•Vectrend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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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중 배재고등학교 야구부의 부적절한 응원 구호에 대해 6개월 전국대회 출전 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이로 인해 배재고는 당장 2일 열리는 경기부터 경기를 진행할 수 없게 되었다. 협회는 1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제11차 스포츠공정위원회를 긴급히 개최하고 이같이 의결했다. 공정위원회는 해당 행위가 스포츠 정신에 반하고 경기장 질서를 문란하게 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배재고는 2일 예정되었던 순천효천고BC와의 대회 2회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며, 그 성적은 몰수패로 기록된다. 팀 징계와 별도로 지도자와 선수 개인에 대한 징계는 추가 조사를 거쳐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사안은 배재고 일부 선수들이 지난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대회 1회전 경기 도중 상대팀인 광주제일고 더그아웃을 향해 “스타벅스 가야지, 가야지”라는 구호를 외친 논란에서 비롯되었다. 협회는 경기장 내 부적절한 응원 문화 근절을 위해 처벌 기준을 강화하는 등 대회 운영 규정을 정비하기로 했다. 또한 지도자와 학생 선수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과 사회적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자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