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가격 한 주 만에 하락세 기록
Culture•7/12/2026•0 views•3일 전•Vectrend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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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한 주 만에 리터당 5060원가량 하락하여 1900원대 중반까지 내려왔다. 이러한 하락세는 미국과 이란의 휴전 연장 양해각서(MOU) 체결로 국제유가가 안정세를 보인 점과 정부의 석유 최고가격 추가 인하 조치에 기인한다. 7월 첫째 주(6월 28일7월 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 자료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952.1원으로 전주 대비 55.7원 하락했으며,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1942.4원으로 58.9원 하락했다. 휘발유와 경유는 최근 7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휘발유 평균 가격이 1976.6원으로 가장 높았고, 대전은 1916.4원으로 가장 낮았으며, 서울과 대전 모두 일주일 새 각각 73원, 77.4원의 하락을 보였다. 정부는 지난달 27일부터 7차 석유 최고가격제를 시행하며 휘발유를 리터당 1784원, 경유를 1773원, 등유를 1380원으로 인하 조치했다. 국제유가 역시 약세를 이어갔는데,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 2일 배럴당 63.3달러로 일주일 전보다 1.1달러 하락했다. 이는 미국, 이란 및 중재국들이 카타르 도하에서 후속 협상을 진행하며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완화되었으나 협상이 뚜렷한 성과 없이 진행되어 유가 하락폭은 제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