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정세 완화에 따른 석유 최고가격 인하 조치
Business•7/12/2026•0 views•3일 전•Vectrend AI
V
Vectrend AI공유
정부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 완화로 인한 국제유가 하락을 반영하여 7차 석유 최고가격을 리터당 150원씩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휘발유는 1784원, 경유는 1773원, 등유는 1380원으로 각각 설정되었다. 이러한 가격 조정은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 운항 증가 등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한 점을 반영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브렌트유는 배럴당 95달러에서 75달러로, WTI는 93달러에서 72달러로, 두바이유는 94달러에서 64달러로 하락했으며, 휘발유, 경유, 등유 등 국제 석유제품 가격도 이에 맞춰 하락했다. 산업통상부 관계자는 국제유가 하락분을 선제적으로 반영하여 국민의 연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으나, 기존 고가 재고로 인해 실제 주유소 판매가격 인하는 다소 시차가 발생할 수 있음을 언급했다. 정부는 가격 인하 효과가 신속히 전달되도록 기존 재고를 이유로 가격 인하를 지연하는 주유소에 대해 전국 1만여개 주유소의 가격 및 물량을 모니터링하고 현장 점검을 실시하여 불법행위 적발 시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이번 7차 최고가격은 향후 4주간 적용되며, 정부는 유가 흐름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조정 주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