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터키 NATO 정상회의 및 몽골 국빈 방문 순방
이재명 대통령이 7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과 몽골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이날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전용기를 타고 터키로 출발했다. 도착한 앙카라에서는 마르크 뤼터 사무총장 및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등 인도·태평양 파트너국(IP4) 대표들과의 소인수 회담이 예정되어 있다. 이후 이 대통령은 정상회의 공식 행사 중 하나인 나토 방산포럼에 참석하여 ‘공동의 가치, 더욱 강한 산업 기반’을 주제로 기조 발언과 패널 토론에 참여한다. 저녁에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내외가 주최하는 공식 환영 만찬에 자리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이번 나토 정상회의를 통해 방산시장 진출 및 견고한 방산 공급망 구축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다음 날인 8일에는 방산협력 수요가 있는 주요 국가들과 양자 회담을 진행한다. 이후 이 대통령은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몽골을 국빈 방문하며, 이는 한국 대통령의 몽골 국빈 방문으로는 15년 만이다. 9일에는 몽골 울란바타르에 도착하여 후렐수흐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협정·양해각서(MOU) 교환식 및 공동언론발표를 진행한다. 저녁에는 양국 정부 및 기업 인사가 참석하는 ‘한-몽 비즈니스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호혜적인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10일에는 몽골에서 독립운동 지원 활동을 펼친 이태준 열사 기념관을 방문하고, 몽골 교민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순방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몽골 최대 명절인 ‘나담축제’ 개막식에 주빈으로 참석한 뒤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