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토 협정 체결로 유럽 방산 시장 진출 기반 마련
이재명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 참석하여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회의에서 '한-나토 조달기본협정' 협상이 시작되면서, 연간 15조 원 규모로 예상되는 유럽 방산 시장 진출 기회가 열렸다. 이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나토 사무총장과의 면담을 통해 이를 발표했으며, 해당 협정은 나토와 파트너국 간 군수, 방산, 협력 및 조달 계약에 필요한 법적·행정적 사항을 담고 있다. 이 협정이 마련되면 한국 기업들은 하나의 기반만으로 나토 회원국 전체의 공동 조달 시장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또한, 한국은 다국적 협력 사업 참여 분야를 확대했다. 기존에는 탄약과 우주 사업에 한정되어 옵서버로 참여해왔으나, 이번 기회로 방산 및 원자재 사업까지 영역을 넓히게 되었다. 이는 1년 만에 새로운 분야로의 확대를 의미하며, 나토 동맹국과의 무기 체계 상호 운용성을 강화하고 군수품의 안정적인 조달 여건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우리 정부는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우크라이나에 1억 달러 규모의 포괄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는 국제 평화와 안보에 대한 한국의 기여 의지를 보여준 것이며, 대한민국은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 국제사회와 함께 힘을 보태나갈 방침이다. 다만, 고위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지원 입장이 기존과 변함없이 살상 무기 지원은 하지 않으며 여러 영역에서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의 둘째 날에는 노르웨이, 네덜란드, 루마니아 등 주요 회원국 정상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