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코리아, 육아휴직 불이익 의혹에 반박 및 해명
최근 제기된 육아휴직 복귀 직원 불이익 의혹과 관련하여 글로벌 가구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공식적으로 입장을 발표하며 논란을 반박했다. 10일, 이케아 코리아는 입장문을 통해 해당 우려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음을 밝히며, 현재 관계 당국의 절차가 진행 중인 만큼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회사는 대한민국 법령과 규정을 존중하며 모든 직원이 임신·출산·육아휴직 등 법으로 보장된 권리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이케아 코리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비자들에게도 사과의 뜻을 전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 게시물은 많은 고객들의 공감을 얻었으나, 댓글 창에서는 브랜드에 대한 애정과 함께 실망감이 표출되며 비판적인 여론이 형성되었다. 누리꾼들은 특히 한국에서의 노동 환경과 관련하여 이케아의 태도에 대해 강한 불만을 제기하며 '한국에서만 예외적'이라는 식의 지적을 이어갔다. 이러한 부정적인 댓글 흐름에 대응하여, 이케아 코리아는 11일 게시물에 추가 댓글을 달고 관련 주장과 대표 발언 내용이 사실로 단정되어 확산되는 상황을 우려하며 과도한 추측이나 해석은 자제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이케아 코리아 관계자는 나중에 언론과의 통화에서 해당 안내는 제보자의 주장이 사실로 확정된 것처럼 오인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사안의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하므로 단정적 해석은 자제해 달라는 취지였다고 해명했다. 한편, 몽골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같은 날(현지시각)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고용노동부의 조사 보도를 공유하며,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외국 기업 역시 해외에서 반노동적 비상식 행태를 보여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