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차기 지도부 선출 과정 및 일정 확정
더불어민주당은 8월 17일 전당대회를 통해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과정을 구체화했다. 당대표 후보로는 김민석, 고민정, 정청래, 김보미, 송영길 예비후보가 등록하며 총 5파전이 확정됐다. 한편, 최고위원 선거에는 박선원 의원을 비롯해 이건태, 이성윤 의원 등 총 14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민주당은 오는 20일부터 예비경선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21일 예비경선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예비경선을 통해 당대표 후보 3명과 최고위원 후보 8명이 추려진다. 각 경선의 투표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당대표 예비경선은 1인 1표로 진행되며, 온라인투표 방식으로 중앙위원 및 권리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가 각각 70%, 30%의 비율로 반영된다. 특히 국민 여론조사는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한 임의전화걸기(RDD) 방식 조사로 결정됐다. 최고위원 예비경선은 1인 1표에 2인 연기명 방식을 채택하며, 중앙위원과 권리당원 각각 50% 비율로 온라인투표가 진행된다. 이 경우 득표율 및 순위는 비공개 처리된다. 본격적인 본경선은 순회경선 방식으로 진행되며, 내달 1일 충남·충북·대전·세종에서 시작해 2일 울산·부산·경남을 거쳐 8일 제주·인천, 9일 강원·대구·경북, 15일 전남광주·전북, 그리고 마지막으로 16일 경기·서울 순서로 진행된다. 후보자들의 공방은 토론회에서도 이어질 계획이다. 당대표 후보 TV토론은 이달 29일(MBC), 다음 달 5일(KBS), 12일(SBS)에 걸쳐 총 세 차례 개최될 예정이다. 최고위원 후보 TV토론은 OBS에서 오는 8월 3일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