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숙소서 외국인 선원 탈출 시도 중 추락 사고 발생
Culture•7/24/2026•0 views•1개월 전•Vectrend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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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숙박업소에 머물던 외국인 선원들이 외부로 탈출을 시도하다 추락하는 사고를 겪어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이들은 선원 취업을 위해 에이전트사와 계약한 후 한국에 입국했으며, 숙소에서 승선을 피하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지난 21일 오전 3시 23분경 부산 사상구의 한 숙박업소 8층에서 발생했다.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A(20대) 씨와 B(30대) 씨가 이불을 찢어 만든 임시 밧줄을 이용해 객실 창문으로 탈출을 시도하다 약 21m 아래 지상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인해 A 씨는 현장에서 숨졌으며, B 씨는 골절 등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경찰은 나머지 선원 18명에 대해서는 보호 조치 후 경찰서로 이송하여 관리하고 있다. 사건 조사 과정에서 탈출을 시도했던 숙소의 객실 문이 외부에서 잠긴 상태였던 것이 확인되면서, 경찰은 해당 상황이 에이전트사에 의한 감금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선원들과 에이전트사 간의 계약에 불법체류 방지를 위한 조항들이 포함되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며, 객실 문 잠금 역시 그 일환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정확한 사건 경위와 사고 전반의 상황은 현재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