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슈 강진 발생, 대형 쇼핑몰 일부 붕괴 및 고립 사태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규모 7.1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하면서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현지 시간으로 28일 오후 6시경, 구마모토현 가시마마치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이온몰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다수의 신고가 접수되었는데, 목격자들은 건물 내부에서 폭발음이 들리고 흰 연기가 치솟는 상황을 보고했다. 일본 소방청 재해대책본부는 관할 소방당국으로부터 해당 쇼핑몰의 2층 일부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현재 여러 명의 사람이 건물 내부에 고립된 상태라는 보고를 받았다. 당국은 현재 정확한 피해 규모와 고립된 인원 수에 대한 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쇼핑몰 외벽이 무너지고 철골 구조물로 보이는 부분이 노출된 모습도 포착되었다. 지진으로 인한 여진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관계 당국은 잔해 속에서 생존자를 구조하는 작업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더불어 이번 지진의 영향은 쇼핑몰 내부를 넘어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번 강진으로 인해 약 4만 8000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으며, 주거 지역에서도 상당수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은 대형 지진의 여파로 인한 건물 구조적 피해와 인명 고립이라는 심각한 상황을 초래했으며, 광범위한 정전 및 화재까지 동반하며 복합적인 재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당국은 현재 모든 자원을 투입하여 추가 붕괴를 막고 고립된 사람들을 안전하게 구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