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조경태, 당내 파벌 갈등 두고 공방
Culture•8/12/2026•1 views•18일 전•Vectrend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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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의원은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내부의 '복당 운동권' 세력을 비판하며 당 분열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의 ‘86 운동권’에 버금가는 이들 세력이 당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현재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와 복당 운동권이라는 두 개의 전선에서 싸우는 상황이라며, '복당 운동권'을 근절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당 밖 특정 인물에게 봉사하며 당을 분열시키는 사람들은 국민의힘에서 사라져야 한다고 친한파를 겨냥해 비판했다. 한편, 같은 날 조경태 의원은 안철수 의원이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복당 문제를 언급하며 친한(한동훈)계 인사들을 당내 갈등의 원인으로 지목한 것에 대해 "번지수를 크게 잘못 짚었다"고 비판했다. 조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실제로 당을 혼란에 빠뜨린 주체는 '12.3 불법 비상계엄' 사태로 국민으로부터 탄핵당한 내란 세력과 그를 옹호하는 세력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안철수 의원에게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및 탄핵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하며, 과거 계엄 해제 투표에 참여하지 않고 숨어있었던 사람들을 '바퀴벌레'로 규정하고 박멸 대상으로 지적했다. 이처럼 두 정치권력 인사들은 당내 파벌과 정치적 책임 소재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