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본질로 돌아가야 하는 이유는?
지난달 한교총 대표회장 김정석의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우리는 한국교회총연합의 새로운 방향을 살펴볼 수 있었다. 김대표회장은 정교분리 원칙을 강조하며, 교회가 사회와 정치권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지만, 그것은 제도권 내에서 그리고 교회 공동체 안에서만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일부 교회가 거리에서 과격한 집회를 이어가는 것을 '아스팔트 우파'라고 꼬집으며, 개인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교회 공동체를 해치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러한 발언은 한국교회총연합의 새로운 방향을 나타내고 있다. 김대표회장은 교회가 가진 것을 너무 많이 자리매김했으면서도, 이제 본질의 사명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복음을 전파하고, 소외당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섬기고 나눠야한다는 것이다.
한교총은 2024~2025년 두 해 동안 한국 선교 140주년 기념 사업으로 분주했다. 올해는 기독교 선교유적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등 근대문화유산 발굴과 홍보에 힘을 쓰겠다는 의지다. 김대표회장은 "기독교는 140여년 동안 자유와 평등, 인권을 이야기하며 어두운 시대에 대안을 제시해왔다. 한국 근대화를 논할 때에도 기독교를 빼놓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사업은 한국교회총연합의 새로운 방향을 나타내고 있다. 교회가 사회와 정치권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지만, 그것은 제도권 내에서 그리고 교회 공동체 안에서만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교회가 가진 것을 너무 많이 자리매김했으면서도, 이제 본질의 사명으로 돌아와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발언과 사업에도 불구하고, 한국교회총연합은 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대표회장은 "이미 시행 중인 개별 법으로도 충분히 대체 가능하다"면서 "기독교적 교리와 가치에 위배되는 행위는 기독교인들에게 죄다. 이를 죄라고 언급할 수 없게 된다는 건 용납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러한 반대 입장은 한국교회총연합의 새로운 방향을 나타내고 있다. 교회가 사회와 정치권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지만, 그것은 제도권 내에서 그리고 교회 공동체 안에서만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교회가 가진 것을 너무 많이 자리매김했으면서도, 이제 본질의 사명으로 돌아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