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마케팅, 5·18 민주화운동 모욕 혐의 수사 착수
Culture•6/12/2026•0 views•1개월 전•Vectrend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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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스타벅스코리아의 마케팅 과정에서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모욕했다는 혐의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손정현 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 등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이 사건은 서울 강남경찰서가 수사를 담당한다. 경찰에 따르면, 정 회장과 손 전 대표에 대한 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 고발 사건은 시민단체인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가 서울경찰청에 고발한 지 하루 만에 강남경찰서 수사2과에 배당되었다. 이 고발은 스타벅스코리아가 5·18 광주 민주화운동 46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18일 오전 10시에 ‘탱크 시리즈’ 텀블러 판매 행사를 진행하면서 ‘5/18’, ‘탱크데이’, ‘책상에 탁!’ 등의 표현을 사용한 것에 대해 제기되었다. 서민위는 이러한 표현들이 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탱크 투입이나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키는 매우 부적절한 표현이며, 5·18 광주 민주화운동과 유족, 광주 시민에 대한 모욕과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발생하자 정 회장은 손 전 대표와 담당 임원을 경질하는 조치를 취했으며, 이후 지난 19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