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사전투표 앞둔 양당 분석
6·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전국 16개 광역단체장 선거에 대해 각각 우세 지역 9곳과 2곳, 접전 지역 6곳과 7곳, 열세 지역 1곳과 7곳을 분류했다. 두 당은 서울, 부산, 울산, 경남 4곳을 공통적으로 접전지로 꼽았다. 더불어민주당은 접전지 6곳(서울, 부산, 대구, 울산, 경남, 전북)과 위험지 1곳(경북)을 언급하며, 인천, 경기, 세종, 대전, 충남, 강원, 충북, 제주 및 전남광주를 우세 지역으로 판단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대구와 경북을 우세 지역으로, 서울, 강원, 대전, 충남, 부산, 울산, 경남을 경합 지역으로 판단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접전지로 꼽은 대전, 충남, 강원을 우세 지역으로 분류한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접전지로 꼽은 대구를 우세 지역으로 분류했다. 두 당 모두 승리 기준에 대해 구체적인 숫자를 제시하지 않았으나, 서울과 부산의 승패가 이번 지방선거의 주요 기준이 될 것이라는 기류가 형성되었다. 또한, 다른 정당들도 승리 목표를 설정했다. 조국혁신당은 경기 평택과 광주 광산을 배수진 후보로, 호남 지역 기초단체장 7곳 이상의 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개혁신당은 3인 이상 다인 선거구에서 최대한 많은 당선자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하며, 진보당은 기초단체장 당선자 5명 이상 배출을 목표로 한다. 정의당은 광역단체장부터 기초의원까지 10명 이상의 당선자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