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7동 투표소, 시위대 점거 및 직원 이송 사태 발생
Culture•6/12/2026•0 views•1개월 전•Vectrend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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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겪은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 선거 관리 직원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시위대가 투표소를 막아선 지 약 22시간이 경과한 시점이었다. 4일 오후 8시 35분경 119구급대원들이 송파구 우성아파트 내에 위치한 잠실7동 제2투표소로 진입하여 선거 사무원으로 추정되는 A 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A 씨는 기력 저하 등 건강 악화를 호소했다. 소방 관계자는 구급대원 출동 사유는 투표소 내에서 기력 저하 증세를 보이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이라고 밝혔다. 구급대원들이 투표소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일부 시위대는 이송자가 몰래 표를 갖고 나갈 수 있다며 가방 수색을 요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오후 8시를 기준으로 투표소 인근에는 보수 성향 유튜버와 시민 1200여 명(경찰 비공식 추산)이 모여 있었으며, 부정선거 가능성을 주장하는 인사들도 합류하여 연설을 이어갔다.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와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 씨 등이 현장에서 연설했다. 김순애 송파구의원은 오전 현장을 방문하여 남아있는 직원과 참관인 13명이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이유로 시위대에 음식 반입과 인원 교대를 허용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따라 이날 투표소 내부로 배달 음식 등이 반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