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유럽 순방길 당 지도부 불참 논란
Culture•6/12/2026•0 views•1개월 전•Vectrend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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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9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등을 위해 유럽 순방길에 오른 가운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당 지도부가 배웅에 불참하여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경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벨기에 브뤼셀로 출발했다. 출국 환송 인사에 청와대와 정부 인사들이 참석했으나 민주당 지도부는 불참했다. 이는 정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가 지난 4월 인도·베트남 국빈 방문 시에는 환송 인사를 했음에도 이번에는 불참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반면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날 직접 공항에 나와 이 대통령을 배웅했다. 통상 공항 출국 행사에는 대통령비서실장이, 귀국 행사에는 국무총리가 참석했다는 점에서 이례적인 행보로 평가된다. 정 대표와 김 총리는 오는 8월 17일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높다. 이 대통령은 전날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야당은 창을 잘 써야 되지만 여당은 그릇이 돼야 한다", "욕설을 잘한다고 강한 당이 되지는 않는다"고 발언하며 여당 지도부를 비판한 바 있다. 또한 이 대통령은 김 총리에 대해 "정말 뛰어난 리더십으로 내각은 큰 소리 없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치열하게 잘 달려왔다"고 평가한 바 있다. 청와대는 여당 지도부의 환송 행사 불참에 대해 중동 전쟁 장기화와 선관위 부실 관리 대응 등 국내 상황을 고려하여 청와대 및 내각 인사 등 환송 인원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