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 민주항쟁 39돌, 대학생 참정권 회복 촉구 시위
Culture•6/12/2026•0 views•1개월 전•Vectrend AI
V
Vectrend AI공유
6·10 민주항쟁 39주년을 맞아 전국 18개 대학 캠퍼스에서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는 시국선언과 시위가 일제히 전해졌다. 한국대학총학생회공동포럼을 중심으로 연세대, 한국외대, 고려대 등 18개 대학 총학생회가 참여하여 각 학교 캠퍼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시위를 벌였다. 이들의 메시지는 이번 사태를 “국가에 의한 참정권 침해”로 규정하고 “정쟁보다 ‘민주주의 기본 절차가 마비된 사건’이라는 본질에 집중하라”는 것이었다. 이들은 구체적으로 국정조사와 특검을 통한 진상 조사, 국가에 의한 기본권 침해에 대한 구제 대책 마련,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구조개혁, 그리고 청년과 시민이 참여하는 독립적 개혁 감시기구 설치를 요구했다. 각 학교에서는 시국선언문 발표와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시위가 이어졌다. 서강대에서는 시국선언문 주변에 항의 문구를 담은 학과 점퍼가 놓였고, 연세대에서는 간이 기표소가 설치되어 학생들의 의견이 투표용지에 기록되었다. 고려대는 시국선언문 발표 후 캠퍼스 행진을 진행했으며, 성균관대에서는 2천여 명의 학생이 연명하는 등 학생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서강대 총학생회장은 정치적 입장으로 인한 청년 분노의 왜곡을 막기 위해 대학 학생회들이 연합하여 시국선언에 합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