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도서관 2곳, 서울시 우수도서관 동시 선정
서울 송파구는 '2026 서울시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송파글마루도서관과 송파위례도서관 두 곳이 동시에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6일 밝혔다. 이 평가는 예산 운영, 장서 관리, 사서 전문성, 공간 활용, 서비스 질, 지역사회 협력, 경영계획, 우수사례 등 8개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며, 올해는 2025년 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전체 평가 대상 기관 중 10곳만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었다. 송파구는 이 중 두 곳을 차지하며 단일 자치구로서 도서관 운영에 있어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송파글마루도서관은 어린이, 노인, 다문화 가정,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비스 확대를 추진했으며, 기존 유휴 공간을 자연 친화적인 '체류형 독서문화 공간'으로 조성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국가 정책과 연계한 운영계획 수립 및 디지털 시민성 구현 등 운영 전반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송파위례도서관은 신도시의 젊은 인구 특성을 반영한 특성화 사업이 주목받았는데, 어린이 독서상담 프로그램인 '행복배달 우체통 사업', 중장년층 대상 전집 대출 서비스, 해외 작가와의 만남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호평을 받았다. 구는 이번 동시 수상을 발판 삼아 아동과 가족 중심의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하고 주민 친화적인 독서문화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선정에 대해 "송파구가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모든 구민이 책과 문화를 풍요롭게 누리는 '교육 창달의 도시 송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