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시위 현장 의원 방문과 충돌
Culture•7/12/2026•0 views•4일 전•Vectrend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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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핸드볼 선수 출신 의원이 17일 6·3 지방선거 개표소이자 참정권 시위가 진행 중인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을 찾았으나, 시위 참가자들의 반발로 인해 10분 만에 현장을 떠났다. 천준호 의원, 전용기 의원, 임오경 의원은 오전 10시 50분경 경기장 2-1 게이트 근처로 접근했으나, 수백 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현장은 혼란에 빠졌다. 시위대는 의원들에게 "여기 왜 왔냐, 대통령 데리고 나와라", "나가라"고 외치며 막아섰고, 의원들은 시위 구호에 가려 발언하지 못했다. 천준호 의원은 이후 주차장으로 이동하여 선거관리 제도 개혁 관련 국정조사를 통해 진상이 규명되도록 여야가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훈련 및 경기 활동 보장은 필요하지만 체육단체 활동을 막는 행위는 불법적이라고 언급했다. 시위 참가자들은 경기장 출입구 곳곳에서 농성하며 외부인 출입을 감시했으며, 출입문 손잡이에 청 테이프를 여러 겹 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을 부착하는 등 시위를 벌였다. 일부 참가자들은 성조기 무늬 가면을 쓰고 애국가를 제창하거나 성경책을 들고 기도하기도 했다. 체육단체 관계자들은 전날 경찰과 함께 내부 진입을 시도했으나 시위대의 방해로 진입이 무산되었으며, 같은 날 오후 야당 의원들의 중재 시도에도 여성 시위 참가자가 출입문을 막아 재차 진입은 불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