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기준금리 3.75% 동결 결정
Business•7/12/2026•0 views•4일 전•Vectrend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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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은 6월 18일 통화정책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7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통화정책위원 9명 중 7명이 금리 유지를 지지했으며 2명만이 4%로 0.25%포인트 인상 의견을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이후 올해 네 차례의 통화정책위원회에서 모두 금리를 동결한 것이다. 최근 영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2.8%로 둔화되었으나, BOE는 에너지 가격 상승 영향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통화정책위원회는 에너지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경우 물가와 임금 책정에 실질적인 2차 영향을 미칠 위험을 경고했다. 앤드루 베일리 잉글랜드은행 총재는 유가 하락은 고무적이나 상황이 여전히 예측 불가능하며 상당 기간 에너지 가격이 높게 유지될 위험이 있다고 진단했다. BOE는 올해 4분기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3.25%로 제시했으며, 이는 이전 예상치보다 낮지만 장기 목표치인 2%에는 미치지 못한다. 금리 동결 발표 후 금융시장에서는 파운드화 가치가 하락하고 10년물 국채 금리가 상승했으며, 시장은 연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반영했다. 한편, 유럽중앙은행(ECB)은 3대 정책금리를 각각 0.25%포인트씩 인상했고, 일본은행(BOJ)도 기준금리를 인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