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데이터센터·AI 순환구조 '프로젝트 트리니티' 제시
Culture•7/12/2026•0 views•4일 전•Vectrend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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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반도체, 데이터센터, 피지컬 인공지능(AI) 세 가지 축을 하나의 순환구조로 묶는 ‘프로젝트 트리니티’ 개념을 국가적 차원에서 제시했다. 그는 한국이 반도체, 전력 인프라, 첨단 제조를 갖춘 독특한 위치에 있음을 강조하며 이 세 요소가 맞물릴 때 한국은 인공지능 공급망 전체를 지탱하는 거점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데이터센터의 입지에 대해 비수도권에 들어서는 것이 유리하다고 주장했다. 김 실장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는 전력 설비와 가까운 비수도권에 위치해야 송전망 부담을 줄이고 수도권과의 전력 사용을 분리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규모 데이터센터 수요가 해당 지역의 발전 및 송배전 투자를 유도하여 국가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보았다. 이러한 순환구조는 데이터센터가 모델 학습, 반도체가 효율적 구동, 피지컬 AI가 산업 현장 적용을 하고 그 결과 데이터가 다시 데이터센터로 돌아오는 과정을 통해 완성된다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이 순환고리가 형성되면 세 산업의 합이 아닌 하나의 국가 단위 인공지능 플랫폼이 되어 데이터와 운영 경험이 축적되어 경쟁국이 쉽게 따라올 수 없는 격차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논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호남권 투자 계획과도 연관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