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MSCI ESG 최하위 등급 획득
Business•7/12/2026•0 views•4일 전•Vectrend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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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세계적 지수업체 MSCI로부터 ESG 평가 최저 단계인 'CCC' 등급을 받았다. 이는 지난 11일 현지시간으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MSCI는 스페이스X가 ESG 위험에 크게 노출되어 있으며 관련 위험 관리에 실패하여 업계 평균에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배구조 측면에서 머스크에게 의결권이 과도하게 집중된 구조와 제한적인 이사회 독립성이 주요 문제로 지적되었다. 또한, 스페이스X는 기업 논란 수준을 평가하는 MSCI의 '컨트로버시' 부문에서도 10점 만점에 1점을 받아 '오렌지 플래그' 판정을 받았다. 시장에서는 머스크가 전체 의결권의 85% 이상을 보유한 차등의결권 구조와 주주 소송 제한 조항 등을 지속적으로 문제 삼아왔다. ESG 평가기관들은 스페이스X의 지배구조 리스크를 우려하고 있으나, 머스크는 과거부터 ESG 평가 체계에 비판적인 입장을 취해왔으며, 2022년 테슬라가 S&P500 ESG 지수에서 제외되었을 때 이를 '사기'로 비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