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추모 메시지 두고 유가족 비판
Culture•7/12/2026•0 views•3일 전•Vectrend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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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생존 학생의 사망 소식과 관련하여 이재명 대통령의 추모 메시지가 유가족 측으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대통령이 "죄책감은 내려놓으시고 사랑하는 이들과 눈앞의 소소한 행복을 누려달라"고 당부한 발언에 대해 유경근 전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은 생존자들이 스스로 죄책감을 뒤집어쓴 것처럼 들린다고 지적하며 공개적으로 유감을 표했다. 대통령은 또한 국가가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피해자 및 유가족에 대한 2차 가해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유 전 위원장은 해당 발언이 실망스럽다고 비판하며, 생존자들이 겪는 고통을 직접 듣고 확인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앞서 유 전 위원장은 세상을 떠난 생존 학생 A 씨의 부고를 전하며, 안타까운 마음에 '잘 살라'는 말도 생존자에게는 2차 가해이자 폭력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A 씨는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구조된 생존자 중 한 명으로, 참사 이후 죄책감과 트라우마로 고통을 겪어왔다. 그의 아버지는 참사 주기가 되면 생존자들이 더욱 우울해하며 부정적인 온라인 댓글로 인해 상처를 많이 받는다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