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분야 양자 기술 활용 및 보안 논의
2026년 6월 29일, 국회에서 금융 분야의 양자 기술 활용과 양자 보안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주희 의원과 정무위원회 이강일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미래양자융합포럼 및 한국양자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이번 세미나는 금융권의 양자 기술 활용 및 보안 전환 방향을 공유하고, 산·학·연·관 간의 대응 전략과 정책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주희 의원은 양자 기술이 인공지능에 이어 금융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차세대 핵심 기술임을 강조하며 제도적·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강일 의원은 데이터와 보안을 기반으로 하는 금융 산업에서 양자 기술의 영향이 가장 먼저 나타날 수 있는 영역임을 지적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주제 발표에서는 한영선 국립부경대 교수가 글로벌 금융기관 사례를 통해 양자 기술 활용 전망과 AI 융합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최정운 SK텔레콤 팀장은 양자키분배(QKD)와 양자내성암호(PQC) 등 차세대 보안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김동호 메가존클라우드 CQO는 포트폴리오 최적화 및 거래 예측 등 금융 분야에서 양자 컴퓨팅의 활용 가능성을 실제 사례를 들어 제시했다. 김재완 미래양자융합포럼 공동대표의장은 금융이 양자 기술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분야임을 강조했다. 향후 이주희 의원실, 미래양자융합포럼, 한국양자산업협회는 바이오, 국방, 금융에 이어 국내외 양자 생태계 조성 현황과 양자클러스터 추진 전략을 주제로 제4차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