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농로 고압선 사고 레미콘 운전자 화상
Culture•7/12/2026•0 views•3일 전•Vectrend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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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 소원면의 한 농로 부근에서 고압선 감전 사고가 발생하여 레미콘 차량 운전자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30일 오전 11시 43분경, 포장 농로 옆 전주에 있던 까마귀가 고압선에 접촉하면서 스파크가 튀었고 2만 2900V의 전기가 흐르는 전선이 끊어졌다. 이 끊어진 전선이 지나가던 레미콘 차량에 닿으면서 고전압 전류가 흘러 바퀴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목격자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불이 꺼진 현장에서 전신 화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운전자 A 씨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다. 당시 A 씨는 의식과 맥박이 있었으나 하체 화상 정도가 심각하여 소방헬기를 이용해 화상전문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경찰 관계자는 고압선이 단락되어 떨어졌고 이 전선이 차량 상부에 닿아 타이어가 터지는 과정에서 운전자가 감전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장에 있던 까마귀가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운전자의 정확한 감전 경위는 현재 조사 중이다. 한전 관계자는 까마귀 접촉으로 전선이 끊어지면서 정전이 발생했으며, 사고로 인한 별다른 피해는 없었으나 운전자에게 일시적인 정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